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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 작성일 : 2017-08-21 18:05:30
    각 대학의 지원서가 온라인을 통하여 공식오픈 되고 명실공히 대학 지원서의 시즌이 시작 되었다. 이제 곧 조기지원에 대한 판단과 지원 여부에 대한 결정을 해야 하고 개학하자마자 짧은 시간 안에 UC 지원서의 접수가 시작될 것이며 본격적으로 사립대학의 지원서들도 마무리 과정에 들어가야 한다. 몇 년을 걸쳐 준비해 온 모든 과정이 대학 입시 지원서로 마무리된다. 고작 그 몇 장을 통하여 학생을 파악해 내야 하는 학교 측의 입장을 본다면 정말 신중한 전략을 통하여 작성해 나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알 수 있다.

    1. 지원서의 종류

    - UC 계열 대학들의 지원에 필요한 UC 지원서(타주의 대부분의 주립 또한 자체 지원서를 사용한다) 
    - 대부분의 사립 대학들이 사용하는 공통지원서(common application)
    - 작년부터 소개된 The Coalition
    - 그 외 사립이지만 자체 지원서를 제공하는 MIT, Georgetown 등이 있다. 한 가지 기억해야 하는 것은 아이비를 비롯 대부분의 사립대학들은 common application 한 개의 지원서로 여러 학교에 지원을 할 수 있지만 이러한 사립대학들은 추가 지원서(Supplements)를 요구하고 있어 추가로 에세이를 더 써야 한다. 대부분 학교에 따라 다른 에세이 주제가 요구된다.

    2. 지원서에는 어떤 정보가 들어가는가?

    개인정보: 성명, 주소, 통계 정보(인종 등)
    학력정보: 학교 정보, 카운슬러 정보, 시험성적 등- 활동, honors, 인턴십, 수상 경력 등
    - 에세이, 추천서 등 처음 두 가지 정보는 기본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별 문제없다. 하지만 세번째와 네번째 내용은 계획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이 섹션의 내용을 통해 학생의 프로화일과 해당 되는 내용을 가장 좋은 모습으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지원서의 활동사항 섹션을 통하여 대학은 학생의 취미나 관심사는 무엇인지, 여가시간은 어떻게 보내는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그 학생은 누구인지’를 알 수 있다. 또한 에세이와 추천서를 통하여 어떤 생활속의 학생이었는지, 어떤 품성인지의 가늠이 가능하다. 

    3. 지원 방법: 정시지원과 수시 지원, 그외에 상시 지원(rolling admission)이 있다

    지원서 전략에 있어 무엇 보다 중요한 것은 어느 대학들을 지원 할 것이냐에 이어 얼리로 지원할 것이냐 정시로 지원할 것인가의 판단과 결정이다. 정시 지원 이외에 수시를 통하여 대학에 지원하려면 수시모집 방법을 알아야 하는데 수시모집에는

    early action, single-choice early action, early decision이 있다. 수시 지원은 대학 입시과정 중 복잡 미묘한 것 가운데 하나이다. 여러 형태의 모집 유형 중에 대학들이 수시모집에 대한 입장을 계속 바꾸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수년간에 걸쳐 대학들은 얼리 대열에서 빠졌다가 다시 재 진입하는 등 혹은 얼리1 혹은 얼리2 등의 살짝 변형된 지원방식을 적용하는 등 계속 바뀌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수시지원을 하고 나면 3종류의 통보를 받게 된다. 입학 허가(accepted), 불합격(denied) 아니면 보류(deferred)이다(보류가 되는 경우에는 정시 모집에 자동 이관된다).

    Early action 은 비의무적 자유조건의 지원(non-binding)이다. 입학허가가 나더라도 꼭 입학을 하지 않아도 괜찮다. 그러니 다른 학교에도 지원을 하고 결정할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여유가 있다. 특히 학자금 보조 등 financial aid를 비교할 시간이 충분하니 좋다. Single-Choice Early Action라는 것은 한 학교에만 early action 수시지원을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반드시 입학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Early decision은 반면에 입학허가가 나면 무조건 그 학교를 가야 한다는 조건부이다(binding). 따라서 섣불리 이러한 중요한 결정을 쉽게 내려서는 안 된다.

    어떤 학교도 수시지원 입학허가가 난 학생을 강제로 혹은 법적으로 다른 학교를 못 가게 할 수는 없지만 다른 대학들이 그 학교의 뜻을 존중하는 것이 불문율이므로 상위 대학 사이에서는 타 대학에 early decision 허가를 받고도 그 약속을 지키지 않는 학생은 받지 않게 될 것이다. Early decision의 또 한 가지 단점이라면 학교만이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financial aid의 범위도 정해지는 것이다. 하지만 학생이 재정적인 이유 때문에 학교를 다닐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면 이런 의무에서 벗어날 수 있기는 하다. 조기지원의 결정은 여러가지 요소가 점검되어야 함을 기억해야하며 신중해야 한다. 어느 학생에게는 조기지원이 유리하지만 어느 학생에게는 오히려 반대인 경우도 있음을 염두에 두고 결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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