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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American College Test)

ACT역시 SAT 1과 같은 목적의 시험으로서 American College Testing Program 주관이다.
영어, 수학, 사회과학 및 자연과학의 4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SAT가 Northeast, East 및 West Coasts쪽 대학들이 선호하는데 반해 ACT는 전통적으로 Mid, East쪽 대학에서 선호해 왔다. 그러나 요즈음 많은 대학이 둘 중 어느 성적이건 인정하고 있는 실정이다.
ACT는 과학적 사고력 시험이 있고, 수학 시험에서 삼각함수 부분을 포함하여, 어휘력 시험이 한결 수월한 것으로 평가된다. 계산기 사용은 허용되지 않으며 문제가 틀려도 Penalty가 없고 영어 문법시험이 있다는 점이 SAT와는 다른 점이다. 아직까지 대학에서 SAT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지만, 예외적인 사항을 고려하여 해당학교의 입학 요강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Kansas, Iowa, West Virginia의 주립대에서는 ACT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최근 UC Berkeley, Harvard, MIT, Stanford 등의 동부 혹은 중부의 명문대학들도 ACT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전향하는 경향을 보인다.

개정 ACT시험

2011년 2월부터 30분 길이의 작문시험이 새로 추가된다. 첫 시행 대상은 2012년 가을 학기 대학 입학 예정인 올해 10학년 재학생이다.
SAT 시험과 달리 ACT의 작문시험은 필수가 아닌 응시자의 선택 사항이다. 자신이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에서 작문시험 성적을 요구할 경우 시험을 치러야 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라면 굳이 치를 필요가 없다.

이는 시험 주관사인 ACT사가 미국 내 대학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3분의 1은 이미 자체적으로 작문실력 평가제도를 실시하고 있었고 다른 3분의 1은 현재 ACT 시험 출제 유형만으로도 만족하고 있었으며 나머지 3분의 1만이 신입생 선발사정에서 작문실력까지 감안하길 원한다고 응답, 각 대학이 자체적으로 결정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생들은 진학 희망 대학의 ACT 시험 성적 요구 방침이 어떠한지 미리 확인해둘 필요가 있다. 작문 시험을 치를 경우 추가 비용을 지급해야 하지만 ACT사는 아직 비용을 책정하지 못한 상태다.
또한, 작문시험을 치르더라도 지원 대학에 따라 응시 학생들은 총점에 작문시험 성적을 포함할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고 작문시험 성적을 요구하지 않는 대학이라 할지라도 지원자가 작문시험을 치렀을 경우 이를 수용해야 한다.
새로 추가되는 작문시험은 1~36점까지 성적을 채점하게 되며 대학으로 하여금 기존 영어시험과 더불어 학생들의 실력을 심사하는 보충 자료로 활용토록 하기 위함에 목적을 두고 시행된다.

ACT시험 구성

ACT는 영어(English), 수학(Math), 독해(Reading), 과학적 사고력분야(Science Reasoning)의 4개의 분야로 치러진다.

- 영어(English) : 75문항으로 45분 동안 영어 작문능력 / 수사력을 평가
- 수학(Math) : 60문항이며 교과과정의 전반적인 분야가 출제
- 독해(Reading) : 40문항이며 35분 동안 치러진다.
- 과학적 사고력(추리력) 분야 : 40문항이며 35분 동안 자연과학분야
- (생물, 화학, 물리, 지구과학, 우주과학 등)의 기초적 지식의 추리력 시험

ACT시행 시기와 기관

ACT 기관에서 관할, 운영되고 있으며 SAT와 마찬가지로 11학년에 치르는 것이 좋다.
학교에서 어느 정도 교과과목을 이수한 상태이고 성적이 좋지 않아도 12학년에 재시험을 치르면 되기 때문이다. 시험은 보통 연 5회(2, 4, 6, 10, 12월) 실시되는데 보통은 SAT와 ACT를 모두 치르는 것이 좋다. 등록은 응시일자로부터 한 달 이전까지는 마쳐야 한다.